30여명 이사진 구성 ... 창업경진대회등 사업계획 확정

충남대출신 벤처기업인 모임인 백마벤처클럽은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민병무 LBM생명과학 대표(충남대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백마클럽은 이날 회원사 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진 구성과 함께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백마클럽은 민 회장에 이어, 부회장에는 이인동 한국인식기술 대표, 김경만 링스텍 대표, 진성일 리얼타임테크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또 이사진에는 임채환 블루코드테크놀로지 대표, 성창근 대덕바이오 대표,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김현섭 두리정보통신 대표, 김종철 나우시스 대표, 이기붕 포룸디지탈 대표, 이기원 애드메이션 대표, 류헌진 씨큐텍 대표, 변승환 멀티미디어컨텐츠 대표 등을 선임했다.

백마벤처클럽은 또 6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 및 벤처캠프를 열고 10월에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도 마련했다.

백마벤처클럽 관계자는 “회원사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임체의 성격을 사단법인보다는 주식회사 형태로 발족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마벤처클럽은 충남대출신 CEO, 충남대 교수, 충남대 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를 중심으로 관계, 금융계, 회계사 및 변호사 등 전문가 집단 등을 포함시켜 연말까지 200여명의 회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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