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따기.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밤에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지금 당신의 인생이 깜깜한 밤이라면
별을 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자,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라.
내 손이 조금 짧다는 것을 확인하라.

나의 부족함을 아는 순간부터
불가능은 불같은 가능성으로 바뀐다.

- 정철 -

실패를 당당하게 마주하는 순간, 기회가 생깁니다. 당당하게 마주하려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하죠. 보기 싫다고 넘어가 버리면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 마음 속 거울은 무엇을 비추고 있나요? 거울 속 여러분들의 모습은 행복한지 궁금하네요.

하늘의 별따기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인생의 별은 누구나 딸 수 있습니다. 깜깜한 인생 속 화려하게 불타오르는 당신의 가능성을 한 번 믿어보세요. 반짝 반짝 빛날 수 있게요.^^

대덕넷이 뽑은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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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일보]우주 떠도는 10cm 파편이 멀쩡한 인공위성을 한방에 박살

캄캄한 우주공간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주선에서 튕겨 나간다면 어떨까. 더군다나 무중력 상태에서 날아다니는 우주쓰레기에라도 부딪치는 날에는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끔찍한 상황일 것이다.

이런 소름끼치는 우주 조난 상황을 그려낸 영화가 다음 주 17일 개봉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화제다. 바로 ‘해리포터3-아즈카반의 죄수’를 만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SF영화 ‘그래비티’.

영화는 공학박사인 라이언 스톤(샌드라 불럭)이 우주공간에서 허블우주망원경에 새로운 시스템을 설치하는 동안 러시아가 자국 위성을 미사일로 파괴하면서 시작된다. 파괴된 위성에서 튀어나온 파편은 총알보다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날아와 우주공간에서 작업 중이던 스톤 박사와 베테랑 우주비행사 맷 코왈스키(조지 클루니)를 덮친다.

2. [조선일보]접고 들어서 주차하고… 게임룸으로 바뀌고… 기발한 車·車·車

"급하게 어딜 가야 하는데 내 차 앞에 다른 차가 주차돼 있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져 차를 밀 수도 없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차의 제왕'이 이 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10일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2013년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행사. '왕의 귀환'팀 유제훈 연구원의 말이 끝나자 무대에 나온 기아차 '소울' 차량 아래로 17㎝ 높이의 소형 로봇이 스르륵 굴러 들어갔다. 로봇은 차 밑에서 4조각으로 분리돼 바퀴 4개를 붙들더니 30㎝가량 차를 번쩍 들어 올렸다. 그 순간 행사장에 모인 200여명 사이에서 "와~" 하는 탄성과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로봇은 들어 올린 차를 전후좌우 네 방향으로 옮겼고, 제자리에서 회전도 시켰다. 이 과정은 모두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이뤄졌다.

3. [조선일보]"開業해서 돈 버는 것보다 연구하는 게 더 좋더라"

김정룡(78)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는 '간(肝) 박사'로 통했다. 1971년 세계 최초로 B형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혈액에서 분리해내는 데 성공, B형간염 백신 개발의 길을 연 주역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B형간염 백신 '헤파박스'를 개발했다. 서울대 교수로 재직한 40년 동안 연구 논문만 530편을 쏟아냈고, 의학박사를 40여명 배출한 '간 의학의 대부'다. 일반에겐 '간을 해치지 않고 술 마시는 법'을 알려줘 애주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의사이기도 했다.

서울 종로구 연건동 한국간연구재단에서 지난달 27일 김 교수를 만났다. 내일모레 팔순인데, 그는 여전히 간 연구 지원에 매진하고 있었다. 백신 개발로 번 돈 대부분을 서울대에 기부해 1984년 한국간연구재단을 세웠다. 현재 이 재단 이사장으로 일하며 후학들을 지원한다. "지금 100억원에 해당하는 돈을 재단 만드는 데 썼지요."

4. [동아일보]우주탐사선 원자력전지 공급 급감… 대체물질 확보 ‘발등의 불’

지난달 1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36년 전에 발사된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공식 발표하자 또다시 우주 탐사에 관심이 모아졌다. 보이저 1호 수준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2020년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릴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효율적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5개 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달 탐사 출연연 협력협의회’를 본격 가동했다.

사실 우주 탐사를 위해서는 극한의 기온과 대기 조건에서 탐사선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공급원이 필수적이다.

5. [한국경제]벤처와 정권의 함수관계

벤처특별법은 김영삼 정부 때 탄생했다. 중소기업청도, 코스닥도 그때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를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아마도 외환위기가 발생하자 이런 게 다 파묻혀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정작 그 공(功)을 차지한 건 김대중 정부였다. 벤처붐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했다고 자랑할 정도였으니 역사적 아이러니다. 그러나 김대중 정부의 벤처정책은 너무 나간 게 탈이었다. 기존 대기업을 갈아치울 세력교체의 기회로 판단, ‘오버슈팅’을 했다. 실제로 당시 정부는 벤처기업 수 늘리기에 집착해 도장 찍기에 바빴다. ‘관제 벤처’가 쏟아졌다. 그 후유증 때문에 벤처버블 붕괴의 고통은 더 깊어졌다.

6. [매일경제]얼음두께 1m…곳곳에 유빙…북극곰도 봤다

"앞쪽에 큰 얼음이 있어 더 이상 전진하기 어렵다. 남쪽으로 우회하겠다."

지난 7일 밤(현지시간) 스테나 폴라리스호를 안내하던 쇄빙선 바이가치호에서 긴급 무전이 전달됐다. 뉴시베리아섬을 지나 동시베리아로 진입하면서 두께 1m 이상 두꺼운 얼음과 큰 유빙들이 나타나 더 이상 전진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북위 78도를 유지하던 스테나 폴라리스는 선수를 남쪽으로 돌려 러시아 연안까지 100㎞ 이상을 내려온 후에야 동시베리아해를 향해 동진을 계속할 수 있었다.

7. [중앙일보]'米國' 들어온다

지난 10일 충남 서산군 고북면 남정리 들판. 천수만으로 흘러드는 물길을 막고 흙을 부어 만든 서산간척지의 일부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 들판에 누렇게 익어 고개를 숙인 벼이삭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사실상 태풍이 한 차례도 오지 않아 대풍작이다. 이곳에서 논 33ha(약 10만 평)를 경작하는 권혁진(60)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두 아들과 함께 수확을 시작했다. 하지만 풍년을 맞은 권씨의 표정엔 기쁨보다 근심이 가득하다. 권씨는 “내년이 지나면 쌀 시장이 개방된다는데 쌀값은 떨어지는데 빚만 늘고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농사를 지으라는 건지 한숨만 나온다”고 한탄했다.

8. [조선일보]기업의 사회적 책임 담은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포천(Fortune)지 선정250대 기업의 95%도 CSR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CSR 보고서를 고객과 기업이 사회적 책임에 대해 소통하는 필수 창구로 여기는 것. BMW 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인포그래픽, 동영상 등을 활용해 홈페이지에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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