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2000명 대상 공연과 쌀 지원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이날 행상에서 5kg 쌀 2100포를 전달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이날 행상에서 5kg 쌀 2100포를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3일 오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2000명을 초청해 '2013 사랑나눔 효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문 진행자의 사회로 행복웃음치료와 태진아, 남진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의 공연과 청춘 콘서트가 열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골프존문화재단은 쌀 5kg 2100포를 미리 준비해 전달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서비스는 골프존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진행자의 요청에 적극 답변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감성을 마음껏 발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집안에서 혼자만 있어 봄이 왔는지도 잘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영찬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 대상자 및 자원봉사자 모두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면서 "지역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효잔치'는 골프존이 설립한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자지원센터 주관으로 매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효잔치 행사에 참석한 지역의 어른신들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적극 답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효잔치 행사에 참석한 지역의 어른신들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적극 답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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