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메디 '케어스타' 개발…초음파로 연골 강화·통증 개선
대학병원서 임상효과 입증 "건강한 장수시대 우리가 선도"

 

#1. 경기도 분당에 사는 56세 주부입니다. 지난해 남편이 케어스타 치료기를 가지고 왔는데 보기에 비싸보여 돌려 주라고 말했답니다. 당시 제가 허리와 무릎이 아파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남편이 막무가내로 한번 써보라고 권해 마지못해 사용하게 됐지요. 하루에 2번정도 사용했는데 2달 가까이 써보아도 큰 효과를 느끼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파트 계단을 올라가는데 무릎에 통증이 없는 것을 보고 저도 깜짝 놀라게 됐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사용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나 이웃들에게 홍보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2. 경북 상주에 사는 50대 자영업자입니다. 10년전 교통사고로 무릎 연골을 다친 후 후유증으로 늘 무릎 통증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부산에 사시는 이모님이 이 제품을 사용해 보시고 추천, 구입해 하루에 1번정도 시간있을 때마다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고 10일정도 지나고 나니 통증이 확연히 줄어든 걸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요즘은 퇴근해서 제일먼저 하는 일이 무릎 치료가 되었습니다.

평균수명 100세시대. 장수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가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령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퇴행성 질환은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박근혜 정부는 140개의 과제 중 친고령산업을 16번째 과제에 놓고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실버산업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중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염치료기를 선보인 지니메디(대표 양성석)의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초의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기 '케어스타'

지니메디의 케어스타는 KAIST의 원천기술을 탑재하고 단국대학교 부속병원의 임상연구로 효과를 입증하며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기다. 케어스타는 2004년부터 연구와 임상을 시작해 2007년 상품화에 성공, 전국의 병원과 의원의 물리치료실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치료효과를 본 환자들의 요청에 의해 각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기인 케어스타 GM-003을 선보였다. 이 제품도 출시된 지 얼마 안됐지만 사용해본 환자들의 입소문으로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 사용, 과체중 등으로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질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중 노화가 원인이 돼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실제 75세 이상에서는 거의 모든 인구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한번 발병 시 완치가 어렵고 무릎 퇴행성 관절염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56세의 한 주부는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 치료를 받아 왔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남편의 권유로 반신반의하며 케어스타 GM-003을 사용하기 시작, 사용 한 달이 지나면서 계단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사용 후기에서 밝혔다.

70대의 한 사용자는 무릎 통증으로 매일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중 자녀가 선물로 사다 준 케어스타를 아침 저녁으로 사용한 후 통증의 공포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방위적 초음파 치료로 통증 완화는 물론 연골 강화 효과 커

케어스타가 다른 제품에 비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염증과 연골강화에 뛰어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입체초음파 기술 때문이다.

양성석 대표에 따르면 기존에도 초음파를 이용한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기가 선보인 적이 있으나 둥근 모양의 입체적인 무릎 형태에 맞추지 못해 초음파 효과가 무릎 관절 전체에 깊숙히 전달되지 못했다. 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음파 강도(연골강화에는 저강도 초음파가 요구된다)를 높이면서 오히려 연골에 손상을 주기도 했다. 지니메디의 케어스타는 이런 점을 완벽히 보완했다.

케어스타는 지니메디가 개발한 기술인 4면과 공기주입 방식으로 무릎관절을 완전하게 감싸 입체적으로 치료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 글루코사민과 콜라겐, 홍화 성분의 자체개발 로션이 초음파와 전기자극의 흡수를 도와 효과를 높인다는 게 양성석 대표의 설명이다.

양성석 대표는 "지난해 말 출시 이후 효과를 본 분들의 입소문으로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양산체제를 갖추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 다만 마케팅 인력이 부족한데 함께 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마케팅에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니메디는 2001년에 설립돼 초음파 관절 치료기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케어스타 제품은 단국대 재활의학과의 간이 임상테스트를 거쳤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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