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발명전시회·WIPO방문 등 유럽기술 동향 파악…20일까지 접수

특허 관련 업무 종사자와 질무 발명자 등이 유럽의 혁신기술과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오는 4월 시행되는 '2013 유럽 혁신기술 및 산업 시찰단' 신청을 20일까지 받는다. 시찰단은 오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시찰을 하게 되며 4월 10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2013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와 세계지식재산권을 관장하는 UN 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체코의 스코다(SKODA) 자동차 공장과 독일 뮌헨의 BMW 공장 견학도 계획돼 있으며 스위스의 대표 명소인 제네바 시계박물관과 루브르박물관 탐방, 체코·스위스의 다양한 현지 문화 체험도 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특허관련 업무종사자와 직무발명자, 기업체부설 연구원, 상품개발 기획업무종사자 등의 시찰 희망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별첨의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발명진흥팀에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팀 담당자는 "선진 유럽 혁신 기술·산업 시찰단은 세계 최신 기술개발 동향 파악과 기술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신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세계시장의 흐름과 정보 수집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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