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선진화·원자력 안전 등 법률개선 힘써
과학기술과 관련이 있는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52명 의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분야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신학용(위원장) ▲강은희 ▲김태원 ▲민병주 ▲박혜자 ▲박홍근 ▲서상기 ▲유기홍 ▲유성엽 ▲이상민 의원,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강창일(위원장) ▲권은희 ▲김한표 ▲박완주 ▲전하진 ▲홍일표 의원이 선정됐다.
과총에 따르면 우수의원들은 주로 해당연도 주요이슈가 됐던 원자력 안전, 정부출연 연구기관 운영 관련 법률 등에 대한 개선 요구와 환경·보건 분야와 같이 과학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관련 법률에 대한 법안발의에 참여했다.
평가를 맡은 민철구 평가위원장은 "평가 대상을 과학기술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한정하고, 각 의원별 과학기술 관련 입법활동, 정책·예산·진흥활동, 국정감사활동 및 대국민 홍보·소통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해 이와 같이 선정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의원들에 대한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 진흥공로상 및 우수의정상' 시상식은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과총 제48회 정기총회에서 시행된다.
과총은 과학기술 관련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국회의원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과학기술 친화적 의정활동을 진작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평가 사업을 시행해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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