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적 나노·마이크로 패턴가공 및 성형기술로 金賞
은상에 안국영 책임연구원…28일 연구원에서 시상식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은 21일 올해 최우수연구상인 금상 수상자로 최두선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은상은 안국영 책임연구원이 받게 됐다. 금상을 수상하는 최두선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면적 나노/마이크로 패턴가공 및 성형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 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은상 수상자인 안국영 박사는 가스터빈에 적용되는 기술을 이용 하여 'CO2를 효율적으로 포집하는 순산소 연소 발전시스템 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연구상 금상에는 1000만원, 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8일 '한국기계연구원 제36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함께 진행된다. 기계연은 1993년부터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둬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에 크게 기여하고 연구원의 명예를 드높인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최우수연구상을 수여해왔다. 올해 최우수 연구상 선정에는 연구원 내부 심사위원 1명과 외부 심사위원 5명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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