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지공학 분야 기여 공로…특허 40건·논문 340여편 달해

▲민병찬 한밭대 교수. ⓒ2012 HelloDD.com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27일 열린 '2012 MBC한빛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 분야 수상자로 민병찬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선정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민 교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부가가치의 미래원천 첨단기술개발 등으로 인간·복지공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40여건에 달하는 특허등록과 340여편의 논문을 발표 한 바 있는 민 교수는 스트레스 경감용 에센스 복합향 인자를 추출해 제품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또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가 발간하는 '과학 및 공학 분야'의 인물 11판과 후즈 후 인 아시아 2012판을 비롯해 여러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에는 최고 과학자 100인(Top 100 Scientists 2012)에도 선정됐다.

한편 '한빛대상'은 한화그룹과 대전MBC가 공동으로 주최되는 행사로 2005년부터 대전·충남지역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