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차 총회 스위스 제네바서 개최…김호원 청장 기조연설

▲김호원 특허청장.  ⓒ2012 HelloDD.com
특허청은 다음달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50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김호원 청장이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WIPO(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는 국제 연합의 특별기구 16개 중 하나로 세계 지식재산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1967년 설립돼 184개국을 회원국으로 갖고 있으며 24개의 국제 조약을 관할한다.

김 청장은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WIPO 사무총장 등 8개국 특허청 대표와 지재권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남은 총회 기간 동안 헝가리, 싱가포르 특허청과 특허심사하이웨이(PPH : Patent Prosecution Highway)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기술 컨퍼런스(ICOTC 2012)에서 저작권 음악 콘텐츠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저작권 기술개발 및 학술연구 업적을 인정받아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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