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민 본부장.  ⓒ2012 HelloDD.com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이상준)는 최근 준공한 경남환경독성본부장에 강창민 박사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와 일본 동북대를 졸업한 강 본부장은 환경생태공학분야 전문가로 일본 국립환경연구원에서 국제교류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최근까지 초당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신임 강 본부장은 "임기동안 환경독성본부를 국제적인 GLP(우수실험실운영기준) 연구기관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양 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관련 연구와 천연소재의 신기능성 실용화·상용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KIT는 유럽연합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EU REACH) 도입 등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에 경남환경독성본부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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