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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부작용 줄인 정신분열증 치료제 개발

"도파민 수용체 조절하는 신약후보물질…안전성 평가 중"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신약연구본부 박우규·공재양 박사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정신분열증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약후보물질(KKHP-60159)은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대한 선택성 및 친화력이 높아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기존의 정신분열증 치료제는 50%가 넘는 높은 재발율과 함께 장기간 약물투여로 인한 운동장애·심혈관계 이상 등의 부작용을 갖고 있다.

박우규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정신분열증 관련 신약개발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번 연구가 성공적인 글로벌 신약개발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동화약품(주)에 기술이전되어 안전성 평가가 진행 중이며 임상시험을 거쳐 상품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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