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현 남선기공 회장이 대전상공회의소 제21대 수장에 취임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4일 오전 11시 30분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신속한 회복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대전상의 회장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맡아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철주야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상공인들과 함께 지역의 균형적인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대전상의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선배들이 쌓아놓은 공적을 발판삼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경제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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