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접수…50여건 기술사업화 과제 발굴 예정
이번 수요조사분야는 본격적인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을 위해 특구의 4대 특화분야인 스마트IT 융복합, 의료용 융복합 기기·소재, 그린에너지 융복합,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분야에 집중한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는 대구특구 내 출연연 및 대학과 유관기업의 자유제안과 연구기관의 추천 방식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수요조사와는 차별성이 있다.
수요조사 참여과제는 대구특구내 공공기관의 기술이어야 하고, 시제품이 있는 기술준비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 6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과제 제안은 산·학·연 중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제안 마감 기간은 22일까지다.
나상민 대구센터 센터장은 "대구특구 특화분야에 대한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행 발굴, 기획함으로써 대구특구가 'IT기반 융복합 산업의 세계적 거점 구축'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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