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학계와 학술활동 역량을 국제적으로 키울 것"

박희문 충남대학교 생명시스템과학대학 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한국미생물학회연합(한미연) 회장단 협의회에서 2012년도 회장으로 선임됐다.임기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한미연'은 미생물학계의 발전과 학술활동 능력을 국제적으로 제고하고자 대한미생물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 한국균학회, 한국미생물생물공학회, 한국미생물학회가 참여해 2000년 11월 발족한 미생물 관련 국내 최대 학술단체다.

회원이 2000여명에 이르는 한미연은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미생물학과 응용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획이나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미생물 중 효모와 사상균을 대상으로 분자세포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세포분화와 세포분열과정의 조절기전을 주로 연구하는 박희문 교수는 충남대 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 부센터장과 평가기획위원회와 통섭위원회 등 학내 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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