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한나라당)이 20일 제 16대 한국발명진흥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다고 19일 특허청이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14회) 후 기획 예산처 재정기획국장,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 특허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세명대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올해로 38주년을 맞는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의 창의적 사고와 발명의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발명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특허청 산하 기관이다.

발명가나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거래 활성화 지원, 지식재산 전문인재 양성, 지역 지식재산세터 운영 등 전국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범국민적 발명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 신임 회장은 "지식재산권의 양적인 성장을 질적 경쟁력으로 승화시켜 우리나라가 특허 강국으로 확실히 도약할 수 있도록 발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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