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팀중 Live팀, 4G팀 스타상 수상

선양(회장 조웅래)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양린앙상블의 신입단원을 뽑는 '선양린스타오디션'이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대흥동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Live팀과 4G팀이 선양 린 스타상을 차지했으며, 젠틀맨팀, 플레이포팀, 스윗걸즈팀은 각각 선양 린 골드, 실버,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오디션은 선양린앙상블의 신인발굴을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총 14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오디션 수상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민을 찾아가는 각종 무료 문화공연을 펼쳐온 선양린앙상블에서 더욱 신선하고 젊은 감각의 공연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디션 심사는 선양린앙상블의 홍미나 단장을 비롯한 목원대 음악대학 작곡·재즈학부 정재열 교수, 백제 예술대학 실용음악과 벤볼 교수 등이 맡았다.

선양 관계자는 "이번 무대에서는 수상자 뿐만 아니라 14개팀 모두가 참신하고 이색적인 문화공연을 펼쳐, 추석을 앞둔 시민들에게 즐겁고 풍요로운 시간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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