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은 과학기술계 홍보 실무자와 부서장으로 구성된 전문가회의를 거쳐 홍보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구성됐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발표, 토론 등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1일차에는 ▲보도아이템 발굴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이 좋아하는 보도사진 촬영법 등의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VNR서비스 도입을 통한 언론 홍보효과 극대화(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획기사 발굴과 언론홍보(극지연구소) ▲언론대응 위기 관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4건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일차에는 김찬석 교수(청주대), 이은정 과학전문기자(KBS), 김희철 홍보팀장(ETRI), 유영석 대표(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등이 패널로 참석해 '기자와 취재원의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하고, 이와 관련된 토론이 진행될 방침이다.

KIRD 관계자는 "과학기술분야 홍보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홍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교육안내는 연구개발인력교육원 홈페이지(www.kird.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