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J. 모얼락상'은 전자기술 연구 결과의 산업화에 탁월한 업적을 보인 학자나 산업계 인사를 대상으로 1960년에 제정돼 2년마다 시상되고 있다.
김 신임총장은 질병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정밀조직 화상촬영에 응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의학 초음파기술을 임상실험에 적용하는 데 성공하는 등 의학영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올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총장은 1982년 미국 워싱턴대 교수로 임용된 후 의료영상처리, 컴퓨터 구조 등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99년 워싱턴대 생명공학과장으로 부임해 생명공학분야에서 대학을 세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바이오메디칼 분야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임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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