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차형준 교수 등 5명…1인당 연구비 12억원 지원

포스텍(총장 김영민)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스타과학자' 5명을 선정했다. 포스텍은 국제화 3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라이징 스타' 지원사업 대상자를 29일 발표했다.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교수는 조윤제 생명과학과 교수, 차형준 화학공학과 교수, 최승진 컴퓨터공학과 교수, 가와노 마사키 첨단재료과학부 교수, 최원용 환경공학부 교수 등 5명이다. 이들 5명은 3년간 1인당 최대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조 교수는 다이나믹 프로테오믹스 접근법을 통한 노화 현상의 이해 및 조절 연구를, 차 교수는 홍합 접착단백질을 응용한 의료용 생체접착소재의 임상 연구에 대한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최 교수는 통계 기계학습(Statistical Machine Learning)에 대해, 가와노 마사키 교수는 다공성 그물망의 동역학적 자기조립(Kinetic self-assembly of porous networks)에 관한 연구를, 최원용 교수는 깨끗한 물과 수소생산을 위한 태양광 이용기술에 대한 연구를 이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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