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우수 여성공학인력 양성 기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은 여학생들의 공학 분야 진학을 촉진하고 우수 여성공학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학소녀시대 주간(Girls' Engineering Week, 이하 GEW)'을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10개 도시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과기인지원센터는 다양한 공학 체험 활동을 통해 공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공학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소개하기 위해 공학소녀시대 주간을 제정, GEW 행사를 기획했다.

공학소녀시대 주간 지역행사로는 ▲서울=공대 Lab Tour(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 18일) ▲광주=미래의 친환경 자동차 세계 탐험(조선대학교 공대 및 산학캠퍼스, 18일) ▲대전=로봇 로켓 체험전(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및 공학관 LAB(18일) ▲제주=라인 트레이서 대회(제주대학교 공대, 19일) ▲대구=그린에너지 및 투명 전극 체험활동(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센터 및 각 공과대, 19일) ▲춘천=공과대학 전공별 체험 부스(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20일)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이혜숙 여성과기인지원센터 소장은 "공학소녀시대 주간을 통해 여학생들에게 공학이 얼마나 흥미로운 학문인지 보여줌으로써 공학 분야로의 진학을 유도하고, 이들이 우수한 공학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접수는 홈페이지(www.wiset.or.kr)와 전화(02-3277-41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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