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중소기업 기술융복한지원센터'로 지정
한밭대는 중부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주체간 협력에 기반한 기술 융·복합을 활성화하고, 기술 수요발굴, 사업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공 지원자(Success Supporter)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한밭대는 대덕캠퍼스 기술상용화센터 내에 기술융·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장수요 기반 기술 융·복합과 융·복합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장수요기반 융·복합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주관기업을 선정하고 과제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서 발굴된 과제는 평가를 거친 후 우수과제에 대해 2012년도 '중소기업청 융·복합 개발사업'에 자동적으로 연계형과제(2년, 5억원)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융·복합 애로사항 및 컨설팅·교육을 위한 코칭시스템을 운영하고, 융·복합 기술 발굴 및 사업화 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위해 기술·시장 검증과 디자인 융합지원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원묵 총장은 "한밭대는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기업선도형 기술융·복합을 통한 지역산업체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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