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5개 중소기업관련단체에서 무선이동통신기술인 WiBro(Wireless Broadband Internet)를 기반으로 제4이동통신사업을 추진을 본격화 하고 출자자 모집에 나섰다. 중소기업관련단체는 2일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데이터통신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제4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을 대상으로 출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출자 희망자는 출자의향서 작성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본부에 팩스(FAX 042-864-0902, 042-864-0933)로 보내면 되고, 송부 후 반드시 전화(042-864-0901)확인이 필요하다. 출자의향서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www.kbiz.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신청기한은 8일까지이며 신청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중앙회는 자본금 6500억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통신요금 인하를 통해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가기간산업에 중소․벤처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대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중소-대기업 동반성장 모델을 시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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