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규모는 초기 기술료 2억 원을 포함해 향후 10년간 약 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빛의 퍼짐이 작은 LED 광원뿐만 아니라 대면적의 광원을 측정할 때 발생하는 오차를 근본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기존 기술에 비해 조명의 효율 측정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대면적 광원을 구 형태의 적분구 속에서 측정할 때 측정 대상인 광원 자신이 빛의 연속적인 반사를 차단하는 장애를 극복함으로써 그 동안 측정을 포기했던 대면적 광원도 적분구 광도계 속에서 측정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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