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고령친화, 장애극복, 사회·재해안전 분야 핵심기술 개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하는 '선제적 재난 대응 원천기술 연구단'(주관 연구기관 KAIST, 연구책임자 이태억)이 신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고령친화, 장애극복, 사회·재해안전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의 2011년도 신규 연구단을 선정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규 선정된 '선제적 재난 대응 원천기술 연구단'에는 앞으로 5년간(2+3 지원 방식) 매년 10억 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교과부는 연구단의 연구를 통해 희소재난에 대한 대응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재난대비 역량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국가적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점 추진과제를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연계와 관련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며 "국민의 삶의 질 선진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년도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 신규 연구단 선정결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기술부(www.mest.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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