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번째 관람객엔 평생이용권 등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은 개관 2년 차인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누적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관람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 5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향후 나로호 3차 발사 참관 기회 부여와 당첨 당일 나로우주센터 견학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무료 이용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우주과학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우주과학관은 2009년 6월 개관이래 첫해 19만9,380명, 2010년 20만2,458명이 방문한데 이어 2011년 7월 26일까지 50만 명이 방문했다. 우주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우주로켓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에 건립되어, 과학자를 꿈꾸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특성화된 교육공간이자, 특별한 가족여행 코스로 각광을 받으며 하루 최대 8,000명이 방문하는 등 과학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엔 17.8m 크기의 돔스크린과 148석(장애인석 2석 포함) 규모의 4측 진동 객석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4차원 디지털 우주영상 전문 4D 영상관을 추가로 개관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은 "우주과학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꿈나무들이 우주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나아가 우주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즐거운 교육놀이 문화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주과학관 방문 및 상설전시 안내, 돔영상관 상영 정보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http://www.narospace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6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50만명 관람객 돌파 기념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2011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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