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대화형 학습으로 연구관리 전문가 양성 기반 마련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고객만족 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연구관리 온라인 학습 서비스(edu.nrf.re.kr)'를 27일 오전 11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연구관리 온라인 학습(e-Learning) 서비스'는 연구관리 정보 제공과 상호 대화형 학습을 통한 연구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연구재단은 연구관리 온라인 학습 서비스 구축으로 연구자와 연구관리자에게 상시 교육뿐만 아니라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구관리 온라인 학습서비스'는 ▲교육과정 ▲문제은행 ▲함께해요 등 3가지 학습으로 구분돼 있다. '교육과정'에서는 각 사업별 시행계획, 규정, 각종 자료, 시스템 매뉴얼 등을 학습할 수 있고, 과제가 시작해서 종료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은행'에서는 연구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각종 규정과 연구관리 정보에 대한 문제를 확보해 DB형태로 문제은행을 구성했고, 난이도와 문제유형을 고려한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자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함께해요'에서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규정 개선에 대한 의견과 상호 토론을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킴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연구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비관리 전자매뉴얼 서비스(e-Book 서비스)'와 규정집 배포 등을 통해 보다 빠른 연구관리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했다. 이번 '연구관리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계기로 연구자 및 연구관리자는 집중교육과 검증된 연구관리 교육서비스를 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재단은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연구재단 측은 이외에도 기존에 구축한 전자매뉴얼 시스템과 이-러닝 시스템 및 현재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통계창을 상호 연계해 이-시리즈(e-Series)를 완성함으로써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정 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관리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장의 연구자 교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연구자들이 편안히 연구에만 집중하여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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