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과천과학관서 열려
낙동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며 우유와 관련된 과학 이론과 원리를 쉽게 배우고 체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우유 과학 교실'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우유 목장 교실 ▲우유 건강 교실 ▲우유 체험 교실로 구성된다.
우유 목장 교실에서는 목장에서 집까지 신선하게 배달되는 우유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보고, 우유 체험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치즈,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우유 건강 교실에서는 관람객의 체지방 측정을 통해 건강과 발육 상태를 검진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낙동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자연친화적 기능을 가진 목장과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흰 우유를 홍보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온 국민이 우유를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가까이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유과학 교실'은 과학관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 또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www.imil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orghs12345@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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