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30일 DCC·KOTREX서 개최

2011 세계 화학의 해를 기념하는 국내 최대 행사인 '세계 화학의 해, 세계 화학 엑스포'가 9월 28일 ~ 30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와 대전무역전시관(KOTREX)에서 열린다.

세계 화학 엑스포는 첨단 화학 종합 전시회로 ▲그린화학페스티벌 ▲화학 석학 초청 강연 ▲우수기술 발표회 ▲대한화학회 제 108회 추계학술발표회 ▲국제학술대회 ▲화학기업 첨단 기술, 제품, 소재 전시 등이 마련된다.

'그린화학페스티벌'은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화학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열리는 행사다. 화학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다채로운 과학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수 기술 발표회'는 화학산업을 빛낸 기술 제품과 신기술 연구성과를 알리고 화학산업의 발전방향을 의논하는 자리며, '정책토론회'와 '화학 석학 초청 강연'에서는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현재 인류의 가장 큰 당면 과제인 에너지, 환경, 식량, 물, 질병 등의 문제에서 화학산업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29일과 30일에 걸쳐 개최되는 '대한화학회 제 108회 추계학술발표회 및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화학자, 예비화학자를 포함한 약 5000여 명의 화학전문가들이 참가해 화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의 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박오옥 대한화학회 조직위원장은 "화학과 관련한 가장 최신의 지식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인 만큼 국내 다양한 화학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발전과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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