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 지급 기업도 52% 이상
휴가 일수는 5일이 55.3%(156곳)로 가장 많았고 4일이 22.4%(63곳), 6일 이상 17%(48곳) 순이었으며, 정상 가동하는 곳은 6곳으로 2.1%에 지나지 않았다.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전체의 52.1%(147곳)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휴가비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업체가 35.1%(99곳)로 가장 많았으며, 급여의 50%를 지급하는 곳은 24곳, 100% 지급하는 업체는 1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지급 업체는 135곳(47.9%)으로 집계됐으나 이는 연봉제 실시 및 정기상여금 지급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휴가일수를 늘린 기업이 많았다"면서 "휴가비 역시 지급하는 기업이 소폭 늘어났다"고 말했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