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직원 청렴도와 연구자 만족도 동시 제고 기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임직원들의 연구현장 방문 시 부적절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임직원들의 청렴도와 연구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연구현장 방문 매뉴얼'을 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연구현장 방문 매뉴얼은 임직원들이 재단 사업 평가와 연구비 정산, 부정행위 조사를 위해 연구현장을 방문할 때, 금전과 선물, 향응 등을 일체 받지 않는다는 직무 윤리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업무처리는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야 하며, 사적인 관계를 직무와 연관시키지 않는다는 직무 수행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

오세정 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현장 방문 매뉴얼 제정을 통해 재단 전체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업무를 공정하게 추진,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인정받는 국가대표 연구지원관리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현장 방문 매뉴얼은 재단 홈페이지(www.nrf.re.kr) 등을 통해 공개되고, 대학 등 주관연구기관에 공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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