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2개 수상작 시상 및 전시회 개최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19일 '지식재산권 보호 광고공모전' 수상작으로 대상인 특허청장상 3개 팀을 포함해 총 12개 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공모전은 일반 국민들에게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UCC부문, 인쇄광고부문, 광고콘티부문으로 나누어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404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대학교수,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2점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대상인 특허청장상에는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UCC부문에 동아대학교 배우찬, 최성식, 김경진 팀, 인쇄광고부문에 건국대학교 이수정, 김준우, 홍인섭 팀, 공익광고콘티부문에 인하대학교 정지연, 문은아, 서예인, 최한병 팀이 수상했다.

특허청은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과 역대 수상작을 포함한 총 35점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역사 내에 전시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홍보물 제작이나 공익광고 제작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 대해 "지난해의 슬로건 부문 대신 금년에는 공익광고콘티 부문을 신설해 대학생 이외에도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대중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광고공모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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