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 초중생 80명 대상 26~29일까지 4일간
퓨전스쿨 과학캠프는 미래의 꿈나무인 초·중생들에게 쉽고 재밌는 과학 체험을 통해 핵융합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체험 캠프로, 핵융합연에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한 회차당 이틀 과정으로 운영되는 캠프에서는 ▲놀이를 통한 원자 이해하기 ▲플라즈마 발생 및 가열 현상 관찰하기 ▲진공관을 이용한 플라즈마 상태 만들기 ▲공중부양지구본으로 전자석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등의 과학 실험과 첨단과학관 탐방, 유관기관 방문 등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과학사와의 문제해결, 미래세상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핵융합연 관계자는 "이번 퓨전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핵융합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26~27일)과 중학생(28~29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21일까지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와 문의사항은 퓨전스쿨 웹페이지(http://nfri.e-eyagi.com)를 참고하면 된다.
박혜진 기자
phyejin@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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