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목요일, 지하처분연구시설 개방
초·중·고생·가족에게 연구개발현장 견학
방문객들은 원자력 연구개발의 역사와 성과를 담은 홍보 전시관과 연구원 소개 영상을 관람하고, 방사성 폐기물 지하 처분 연구를 위해 건설한 국내 유일의 지하처분연구시설(KURT)을 견학하게 된다.
지하처분연구시설은 한 여름에도 온도가 섭씨 15도에 불과해 시원하게 땀을 식히면서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연구원 개방의 날은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방문을 희망하는 초·중·고교생과 동반 가족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해당 날짜 오후 1시 50분까지 연구원 정문 안내소로 오면 안내를 받아 견학할 수 있다. 하루 45명으로 제한해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으며 1인이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방문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으로 접수문의는 대외협력팀(담당자 김소희 042-868-2798)으로 하면 된다.
김동영 기자
truely@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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