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 볼음도서 의료봉사 펼쳐
볼음도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27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60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100명 정도로 3분의1에 가깝지만 보건 진료소가 1개 뿐이어서 의료 혜택을 받기 매우 열악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의료봉사는 볼음도 내 마을회관에서 진행됐고, 마을 노인들에게 침과 뜸 등의 한방 의료활동과 상담등이 행해졌다.
장은수 한의사랑 회장은 "아직까지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낙후 지역이 많이 있다. 한의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매년 정기적으로 해오던 행사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찾아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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