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속계약 맺고 다양한 지역 봉사음악단원 활동

대전충청 향토 소주회사 선양(회장 조웅래)은 '선양린 스타 오디션'을 통해 선양이 운영중인 연주단 '선양린앙상블' 신입단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양은 장년층을 겨냥한 화이트(White)팀, 전 연령층이 좋아하는 블루(Blue)팀, 20~30대 젊은층을 위한 레드(Red)팀 등 세개팀으로 단원 구성을 보다 다양화하고 퀄리티가 높은 공연을 제작할 계획이다.

블루, 레드팀에 대한 1차 오디션 참가 신청은 온라인 응모(http://www.koreasoju.co.kr/)로 가능하며, 최종 오디션에 합격한 두개팀은 선양린앙상블과 1년 전속계약을 맺고 다양한 지역 봉사음악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선양 관계자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대중이 음악에 참여하는 시대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참신한 젊은 세대들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선양린 앙상블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보다 대중화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6월 창단한 선양린앙상블은 지금까지 선양에서 주관하고 있는 계족산 황톳길에서의 숲속음악회를 비롯해 군부대, 재소자를 위한 위문공연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매년 80여 회 찾아 다니는 무료공연을 펼쳐왔다.

선양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양린앙상블(화이트/블루/레드팀) 단원 구성이 완료되면,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대상에 따라 맞춤형 공연을 펼쳐 보다 많은 대중에게 음악적인 행복과 휴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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