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4일 오후 코엑스 컨퍼럼스룸서

화학공장에서의 화재·폭발·위험물 누출사고 등을 예방하기위한 PSM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는 4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공정안전관리(PSM)제도의 합리적 개편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미진 박사(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스템안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가 'PSM 적용기준 합리화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현행 PSM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PSM제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정안전협의회 윤여송 회장이'사업장 PSM 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안전협의회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총,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대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관계자가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올 하반기 PSM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