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박영서)는 오는 7월부터 국민들과 과학기술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국가R&D정보 지식포털인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의 모바일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NTIS 모바일 서비스는 ▲실시간 범부처 국가R&D 사업 공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관련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과학기술통계서비스 ▲과학기술 관련 현안 이슈 및 정책동향 분석 ▲알기 쉬운 R&D법령 ▲QR코드를 적용한 우수·유망기술 ▲사용자 관심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관련 정보를 자동적으로 알려주는 실시간 알리미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연말까지 ▲필요한 고가의 연구 장비 대여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파악 할 수 있는 위치기반의 공동활용 연구시설장비 조회 ▲위키 기반 R&D백과사전 ▲열린토론장 ▲제안마당 등을 추가 제공해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NTIS 모바일 정보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http://m.ntis.go.kr)로 접속하거나,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NTIS 홈페이지 내 QR코드를 활용해 접속할 수도 있다.

박구선 성과관리국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모바일 웹 시장에서 NTIS 정보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며 "과학기술 연구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NTIS가 연구자들의 지식·정보를 공유, 교환 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