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전문 잡지 'PEN'서 기고 요청

국내 과학기술인이 일본의 나노기술분야 전문 잡지에 칼럼을 연재한다.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일본의 나노기술분야 전문 잡지인 'PEN(Public Engagement Nano-based emerging technonogies)'의 요청으로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나노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칼럼을 쓰기로 했다.

이 소장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한국의 나노테크놀로지 최신 동향과 구체적인 사례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한국의 나노융합기술 정책 추진 배경과 추진 현황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업들의 대응과 서울대와 KAIST 등 대학의 융합기술 인재 육성에 궁금해 하고 있어 이 소장은 한국의 나노기술 현황을 중심으로 칼럼을 쓸 예정이다.

PEN은 일본 독립행정법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나노시스템연구부문 나노테크놀로지전략실에서 나노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신흥 과학기술의 최첨단 연구개발동향, 관련법률, 국제동향, 과학기술정책동향 등을 파악해 제공하는 온라인 소식지다.

지난해 4월부터 발행을 시작했으며, 1차 수신처는 일본내각부 종합과학기술회의, 관계부처, 30여곳의 민간기업단체, 수백사에 이르는 개별기업, 오사카대학 나노컨소시엄과 나가노테크노재단 등 지역컨소시엄, 플러렌.나노튜브학회 등 학ㆍ협회, 공적 연구기관, 대학, 신문·출판사, 해외 연구기관, 개인 등 약 1000여 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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