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과기공동위원회서 공동연구 합의

한국과 뉴질랜드가 나노기술, 환경기술 등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뉴질랜드 과학혁신부(장관 웨인 맵)와 31일 뉴질랜드 과학혁신부 회의실에서 '제2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국은 이날 위원회에서 협력창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BT(기능성 식품분야), 나노기술, 환경기술 분야에 대해 양국 상호 매칭펀드에 의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신규 과학기술 협력창구사업(FPP) 분야로 녹색성장·신약개발·극지연구를 설정하고, 앞으로 3년간 양국이 각기 상호 연구와 인력교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4월 26일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웨인 맵 뉴질랜드 과학혁신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극지연구 등 양국간 과학기술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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