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6월 중 사업 신청·접수 받아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이 '중소기업 지원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2011년 중소기업청 분야별 사업계획 다양하게 펼쳐

30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 자금·수출·판로·인력·창업 지원 등 각 항목별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기업지원자금'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을 활설화하고 고용 창출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매월 1~5일에 신청을 받으며, 7년 미만의 중소기업과 사업실패 기업인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납품 이행에 필요한 생산자금을 계약금의 80%까지 지원하는 '공공구매론'은 공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를 지원한다.

변동폭이 큰 환율전망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이 환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기법을 설명하는 '환리스크 관리설명회'는 6월과 12월에 신청을 받으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에 나선다.

6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 '신기술창업 집적지역 지원' 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신기술창업 집적구역 구축비용을 대학과 연구소에 한해 일부 지원해 준다. 6~7월에 인력지원을 하는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사업은 중소기업 직원의 재교육을 통해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고교졸업생과 이공계전문 학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소기업청 지원사업…놓칠 수 없는 기회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대부분 연중 수시로 진행되나 6월에만 한시적으로 신청을 받는 사업이 있다. '디자인설계 1인1사지원사업'과 '2011년 산업기능요원 신청·접수'이다.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은 디자인솔루션 활용 능력이 우수한 대학생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엔지리어링, 마케팅 콘텐츠를 지원함으로써 제품개발 비용절감 및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과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이며, 6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마케팅 분야이다. '2011년 산업기능요원 신청·접수'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올해부터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참여기업 중 특성화고 협약학생 고용 또는 고용예정인 기업은 병역지정업체로 전부 지정을 한다. 또한 중소기업형 특성화고 협약학생 고용기업과 나머지 기업은 추천등급 상위기업을 선정한다.

◆유관기관 지원사업에도 힘써

외국인력을 신청하는 '외국인 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제조업체와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제조업체, 내국인 구인 노력을 필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각 사업장별 규모에 따라서 외국인력을 지원한다.

신청은 6월에서 7월 초까지 가능하며, 외국인력의 활용기간은 5년이다. '시뮬레이션 제작지원'은 6월 중 신청을 받는 사업으로, 특허기술(제품)을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가공,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1 기업당 약 2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기술에 대한 특허 또는 실용신안권을 보유한 대전 소재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알림소식의 공지사항에 있는 '2011년 6월 중소시업 지원 정책정보지'를 참고하면 된다. 중소기업 정책정보는(http://www.Bizinfo.go.kr) 에서 확인가능하며, 종합상담은 국번없이 1357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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