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500만원 연구비 지원…정하웅 교수 등 14명 선정

KAIST(총장 서남표)가 교육·연구·학술 업적이 탁월한 우수한 교원들이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KAIST 지정석좌교수(KAIST Chair Professor)제도를 신설하고, 14명의 교수를 선정했다.

KAIST 지정석좌교수제도는 우수한 교원들이 젊은 나이 때부터 정년 후까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전주기적 인사제도 중 하나다. 지정석좌교수는 학과 및 단과대학의 추천을 받아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이번에 선정된 교수는 모두 14명으로 3년 동안 연간 1500만원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임명장 수여식은 19일 오후 2시 교내 정문술빌딩 1층 드림홀에서 열렸다. KAIST는 지정석좌교수제도 이외에 우수한 교원을 위해 이원조교수, 특훈교수, 정년후 교수로 임용해 교육 연구 활동을 진작시키고 있다.
 

▲KAIST 지정석좌교수 임용 명단 ⓒ2011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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