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신청접수, 특허출원과 사업화 지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지역예비창업자 육성과 창업마인드 제고를 위해 '제1회 대전발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상은 기술성, 발명의 실현가능성, 우수성 등 3차에 걸친 심사와 최종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며 오는 10월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수여와 함께 지식재산권 컨설팅, 특허출원 등을 지원하며 6개월 이내 창업예정자에 한해 사업화 및 신시장 개척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대전에 있는 학교에 재학중인 자와 신청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지원분야는 학생부(초중고교생)와 일반부(대학생 및 시민)로 나뉘어 개최된다.

희망자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djt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대전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930-8413)에 직접 방문이나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대전시와 특허청 후원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대덕연구단지 등이 밀집해 있는 대전지역의 특색에 맞는 발명특허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