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에 40만주 배정

대덕특구 벤처 골프존(공동대표 김영찬·김원일)이 11~12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공모주식 수의 20%에 해당하는 40만 주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되며, 1인당 최대 청약가능 주식수는 2만 주다.

당초 지난해 상장심사 청구 시에는 10만원대를 예상했지만 상장심사 연기,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명령을 거치며 7만원대까지 내려왔다. 그러나 지난 2~3일 수요예측 과정에서 기관들의 주문이 이어지면서 공모가는 8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골프존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골프존의 지난해 매출액은 1843억원, 영업이익은 623억원이다. 앞으로 네트워크 서비스, 골프용품 유통,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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