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내달 15일까지 '창의과학 페스티벌'개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과학의 달을 맞아 4월16일부터 5월15일까지 한달간 '국립과천과학관 2011년 창의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과학 행사는 모두 16가지로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를 듬뿍 담고 있다.

주요행사는 ▲과학초청 및 다문화가정 과학캠프 ▲대한민국 어머니전 특별전 ▲소리를 보다! 음악을 만지다! 기획전 ▲참여하는 중점연구소 성과전시회 ▲2011 4월 가족과학축제 ▲별 하나의 사랑, 별 하나의 노래 음악회 ▲2011 어린이 과학문화 난장 등이다.

'과학초청 및 다문화가정 캠프'는 산간벽지 학교, 다문화 가정, 복지시설 등 과학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 500여명을 초청해 전시관 관람, 특별전·과학공연 관람, 과학 프로젝트, 전통과학 배우기 등 다양한 과학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소리를 보다! 음악을 만지다! 기획전'에서는 이야기 장독대, 그림자 소리 등 과학기술을 활용해 소리를 보고 음악을 만지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융합예술을 체험하고 직접 악기를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4월 가족과학축제'는 23~24일 이틀간 과학관 전역에서 열린다. '과학토론대회', 'RGB 사진전' 등 지구와 인류의 당면 문제를 이해하고 과학기술의 역할과 영향에 대한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 5월 가정의 달과 연계해 5월 5일~5월 8일까지는 과학문화광장에서 기발 상상 창의과학체험 '2011 어린이 과학문화 난장'이 열린다.

로봇들의 재롱잔치 슈퍼스타 K-로봇, 꾸러기들의 창의과학 실험전 및 발표회, 사이언스 코스프레 체험, 로봇체험코너, 신기하고 마술같은 미디어 놀이터,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을 필요한 물건과 바꿔쓰는 아나바다 물물교환시장 등 온가족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이밖에 '국립과천과학관 2011년 창의과학 페스티벌'의 자세한 행사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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