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비정질 분말·소자 개발 전문 벤처기업 휴먼일렉스(www.humanelecs.com, 대표 김규진)는 제2회 벤처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TB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한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후원한 '제2회 벤처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는 창업 2년 이하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서 휴먼일렉스는 1백여개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겨룬끝에 기계 및 전자부품 분야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됐다. 이에따라 휴먼일렉스는 KTB가 지원하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과 해외 유수 박람회 견학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KTB 네트워크의 투자유치를 선점할 수 있는 등 많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고부희 팀장은 "공신력 있는 벤처캐피털로부터 우수한 사업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12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휴먼일렉스는 지난 2000년 12월 설립된 비정질 분말과 자기소자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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