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대표 최욱락)는 한화건설, 대우건설, 운암건설 등 1군 건설업체와 에스디랜드, 아이엠에스, 포스코종합건설 등 아파트 시행사들과 1단계 주거용지 6개 블록 전체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단계 주거용지를 분양받은 사업자들은 분양시기의 조정을 위해 사업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003년 1/4분기에 아파트를 분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대덕테크노밸리는 설명했다.

대덕테크노밸리는 1단계 주거용지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예정대로 2단계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2단계 사업부지를 확대해 2단계, 3단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대덕테크노밸리가 창립 1주년을 맞는 시점에 1단계 주거용지 분양이 완료돼 의미가 깊다"며 "오는 4월 2단계 사업검토를 시작하고 10월에는 2단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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