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밸리 벤처기업 태인테크는 바이오 및 생활환경 부문으로서의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파루(www.paru.co.kr 대표 강문식)로 변경키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파루측은 이번 사명변경은 생활환경 및 바이오부문 신사업 진출을 계기로 토털환경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자 하는 기업전략에 따른 것으로 이달중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제2의 창업을 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사명변경은 태인테크라는 이름이 해외바이어들에게 익숙하지 않고 향후 신규사업에도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돼 변경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파루는 조선시대때 새벽 4시경 33번의 종을 쳐서 새날이 밝았음을 알리던 종소리를 일컫는 말이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사무소 신설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사업부문도 생활환경, 산업환경, 생물환경, 바이오 등 4개 사업군으로 확대개편했다. 파루측은 또한 빠르면 이달중 천연약재를 비롯한 생활환경 신제품과 관련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최근 전남 순천 산업단지공단내 대규모 투자를 완료하고 자동화생산설비 도입을 마쳤다.

한편 파루는 지난93년 창립이래 산업환경과 농축산환경, 산업 및 생활환경분야의 환경관리 자동화기술을 자체개발, 국내는 물론 35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061-759-5190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