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제55회 과학전람회 시상식 개최
대구 포항 진주 청주 서산 릴레이 전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24일 제 55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갖고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등 299팀에 대한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학생부 대통령상은 'Snow Chamber 개발을 통한 AgI Seeding 양에 따른 강설의 변화연구'를 출품한 대전과학고등학교 2학년 눈따오기팀(김권규, 이진규, 황한얼), 대통령상 지도교원상은 이근준(대전과학고등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교원 및 일반부 대통령상은 경남 계룡초등학교 남방동사리팀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수리부엉이를 펠릿을 통한 먹이분석 및 소화특성 연구'를 출품한 일산대진고등학교 3학년 정다미 학생, 지도교원상은 손광례 교사가 차지했다.교원 및 일반부 국무총리상은 중북 율량초등학교 양미선 교사가 받았다.

김영식 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수상경험을 토대로 창의와 열정을 가지고 잠재된 능력을 계속키우고 나아가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도 키워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수상작품은 10월6일~11일 대구를 시작으로 13일~18일 포항, 20일~25일 진주, 27일~11월1일 청주, 11월3일~8일 서산 등 전국 5개 지역을 돌며 릴레이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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