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상무기학술대회 개최, 견마로봇 등 군사용 무기 전시

미래핵심 군사용무기관련 첨단연구개발 제품, 기술이 다 모인다.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장과 박창규 국방과학연구소장, 한기호 육군교육사령관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지상무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대전시와 국방과학연구소가 MOU를 체결한 이후 대전시,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지상무기체계의 소요창출,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미래 지향적인 육군 군사력 건설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국방과학기술과 녹색성장 등 기조연설 ▲지상전 수행개념, 미래 지상무기체계(핵심기술)의 연구개발 및 녹색진화와 관련된 논문 발표와 토의 ▲국방과학연구소와 업체의 첨단연구개발 제품, 기술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기체계 개발 방향에 대한 기술정보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연구개발 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키고 산학연관 및 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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