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기반, 200억이상 수출계약 예상

세계한인 무역인들이 대덕특구에서 모인다.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재외동포 한인무역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의 대축제인 '2010년도 제12차 세계무역대표자대회' 개최지로 대전이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0년 4월에 열리는 이 대회는 1000여명이 넘는 세계한인 무역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13억원이 넘는 소비효과를 거둘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무역인들의 축제다.

대전시 관계자는 "해외 동포업체와 국내 중소기업간의 수출상담을 통해 200억원 이상의 현장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하며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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